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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탕바이 작성일20-07-31 15:49 조회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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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즈 ize 글 이여름(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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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방송캡처


영화 ‘기생충’에서 힘없는 표정으로 가만히 수석을 들고 있는, 그런 우중충한 이미지로만 배우 최우식을 알고 있었는가. 그렇다면 이제 그에게 새롭게 빠져들 때다. 가장 대중적인 예능 프로그램을 만나 몰랐던 매력을 가감없이 흘려보내고 있는 그. 흔하디 흔한 ‘힐링 예능’ 정도로 기대되던 ‘여름 방학’은 어떻게 본격 최우식 입덕 프로그램이 되었을까.

‘초식남’이란 수식어가 잘 어울리는 최우식은 tvN 새 예능 ‘여름방학’을 앞서 이끄는 존재가 됐다. 새 예능 콘텐츠라고는 하지만, 사실 이 프로그램에 새로울 건 하나도 없었다. 도심이 아닌 어느 한적한 마을에서, 패널들이 직접 무언가를 열심히 해 먹으며 하루를 보내는 모습은 나영석 PD의 숱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지속적으로 보여지던 것들이다. ‘자기복제’란 비판을 받을 만큼 비슷비슷한 포맷과 익숙한 풍경들 사이에서, 최우식은 유일하게 새로이 살아 숨 쉬는 존재처럼 보인다. ‘삼시세끼’의 메인 패널처럼 능숙한 요리를 선보이지도 않고, ‘강식당’ 식구들이 가진 능숙한 말발도 없다. ‘꽃보다’ 시리즈의 막내처럼 맡은 일을 턱턱 해치우는 프로페셔널함도 물론 없다. 하지만 말간 눈에서 보이는 순둥순둥하고 무해한 매력은 안방극장 밖 팍팍한 일상을 보내던 시청자들을 무장해제 시킨다.

최근 방송된 1, 2회 에피소드에서 최우식은 이른 새벽 홀로 잠에서 깨어 홈메이트 정유미와 절친 박서준의 아침식사를 만든다. 그러나 너무 일찍 만든 탓에, 아무도 제대로 깨우지 못하고는 귀여운 자책과 함께 자전거를 타러 나간다. 뒤이어 잠에서 깬 정유미와 박서준에게 자신이 만든 아침 식탁을 머쓱하게 자랑한다. “이걸 대접했을 때 기뻐하는 두 사람의 모습을 상상했는데 계란을 딱 깨는 순간 너무 이르게 차린 걸 깨닫고 아차 싶었다”라고 고백하며 두 사람을 기분 좋게 만든다. 뒤이어 점심으로 최우식은 형과 누나를 위한 프렌치토스트를 만든다. 정유미와 박서준이 “두꺼워서 맛있는 것 같다”고 칭찬하자 기분이 좋아졌는지 어설픈 우쿨렐레 연주와 함께 전날 연습한 ‘구아바송’을 열창한다. 최우식의 꾸밈없는 말과 행동 덕에 세 사람이 함께하는 아침은 한층 따뜻한 분위기로 물든다. 게스트인 박서준이 설거지를 하겠다고 나서면, 자기가 하겠다고 안절부절못하다가도 그 곁을 떠나지 않고 박서준이 설거지를 하는 모습을 즉석카메라에 담아 철판에 고이 붙여둔다. 서툴게나마 친구들을 배려하는 모습은 시청자들에게도 묘한 편안함을 준다.실시간파워볼

또 다른 홈메이트인 반려견 뽀삐에게도 그는 따뜻하다. 어설프게나마 그늘막을 설치해주려 동분서주하고, 심심해하는 뽀삐와 공놀이를 하기 위해 공을 던져보지만, 뽀삐의 머리에 맞자 혼자 미안해하며 안달한다. 그의 헐렁(?)하고 허당스런 면모는 ‘여름방학’의 킬링 포인트. 박서준과 배드민턴을 하는 도중 태양이 작열하자, 모자 하나를 챙겨 나오면서도 기어이 벽에 머리를 부딪히며 큰 웃음을 자아낸다. “더욱 싱싱하게 보관할 수 있다”는 정유미의 지나가는 말 한마디에, 마트에서 사온 대파를 묶여 있는 채로 정성스레 텃밭에 심기도 한다. 뭔가를 반드시 해야 한다는 의무감이나, 맛있는 걸 반드시 차려 먹어야 한다는 조바심도 없다. 애써 웃기려 하거나 친해지려 한다거나 하는 강박도 그에겐 보이지 않는다. 실제 옆집에 살고 있을 법한 친구 같은 최우식의 모습은 그 자체로 건강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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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방송캡처

정유미와의 케미스트리도 신선하고 반갑다. 남-녀가 동반으로 출연하는 프로그램에서는 ‘썸’을 타는 듯한 뉘앙스나, 이성적인 텐션이 과하게 그려지기도 하는데, 두 사람의 자연스럽고 안정감 있는 케미스트리는 마음을 편안하게 한다. 정유미는 최우식의 여러 귀엽고 어설픈 행동에 “미치겠다 너 땜에”라고 말하며 미소 짓곤 하는데, 시청자들도 같은 마음으로 그들을 정겹게 바라볼 수 있게 된다. 정유미가 “낯선 곳에서 둘이 함께 지내는 것이기 때문에 아무리 친해도 어색할 수도 있는데, 우식의 자연스러운 모습 덕분에 웃을 일이 많아서 좋다”며 애정을 가득 드러낸 것에서도 느껴지듯, 편안함을 만들어내는 최우식의 매력은 논란들 속에도 ‘여름방학’을 찾아보게 되는 이유다. 실제로 친한 사이인 박서준과도 마찬가지다. 기존 예능 프로그램에서 그려지는 ‘서열’, 혹은 ‘의리’를 기반으로 한 브로맨스 코드와 달리 함께 자전거를 타고, 아는 노래를 개사해 서로 따라 부르는 모습은 무척이나 자연스럽다.

‘기생충’의 명성 탓에 대중은 최우식을 어딘가 불안하고 공허한 청춘의 모습으로 기억하고 있을 수 있다. 그러나 최우식은 뛰어난 연기력으로 배우로서의 존재감을 꾸준히 각인시켜 왔다. 어떤 캐릭터든 본인 특유의 매력으로 소화해내는 탓에, 겹치거나 비슷한 느낌이 드는 캐릭터가 하나도 없다. 스크린 주연작 ‘거인’으로는 밝음과 어둠을 오가는 10대 소년을 그려내며 ‘청룡영화상’ 신인 남우상을 수상했고, ‘마녀’에서는 미스터리한 악인의 모습으로 또 한 번 연기 스펙트럼을 넓혔다. 최근작 ‘기생충’과 ‘사냥의 시간’으로는 불안한 청춘의 얼굴을 그리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드라마 ‘닥치고 패밀리’ ‘호구의 사랑’ 등에서는 찌질하면서도 코믹한 인물의 모습을 제대로 그려내며 코어 팬층을 대거 양산했다

이처럼 최우식을 조금만 가까이 들여다보면, 구석구석 재밌는 요소들을 많이 발견할 수 있다. 학창 시절 대부분을 캐나다에서 보냈고 그 덕에 서핑, 등산, 스키, 보드 등의 스포츠에 능하다. 시사회에서는 영화 내용을 실수로 스포했다가 수습한 적도 있고, 신인남우상을 탄 직후에는 인사하면서 마이크에 머리를 부딪치는 허당스런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직접 부른 OST ‘소주 한잔’을 ’기생충’ 무대 인사 도중 송강호가 부르길 청하자, 무반주로 열창하더니 부끄러워 무대 밖으로 뛰쳐나갔다 돌아온 영상은 팬들의 웃음버튼이다. 함께 작품을 찍은 동료들과는 여행을 가는 등 오래 우정을 이어가기도, 인스타그램을 통해서는 이들과 하트가 남발하는 댓글 놀이를 즐기기도 한다. 허당적이면서 인간적인 면모로 동료 배우들에게 가끔은 놀림을 받기도 한다.

예능 프로그램에서 자주 얼굴을 볼 수 없는 덕에 연기나 프로모션 행사 이외에서는 최우식의 진짜 매력을 제대로 알기 힘들었지만, ‘여름방학’에서는 그런 의외성의 매력이 여실히 보여지고 있다. 한 인터뷰에서 최우식은 “누구와 있어도 안 튀는 외모, 부담스럽지 않은 얼굴과 비실비실한 몸 덕분에 다양한 캐릭터를 표현할 수 있다”고 본인의 매력 포인트를 설명했다. 비단 외모뿐 아니라, 누구와 있어도 부담스럽지 않은, 편안하고 따뜻한 성격 탓에 예능에서의 모습 또한 ‘매력 필모그래피’로 만들어버리는 최우식. 자, 이제 입덕만이 남았다. 앞으로 더 많은 이들이 그의 매력에 빠지리라 본다.

이여름(칼럼니스트)
31일 워싱턴전 4⅓이닝 5실점 패전..ERA 8.00
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이 31일(한국시간)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경기에서 힘차게 공을 던지고 있다. © AFP=뉴스1

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이 31일(한국시간)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경기에서 힘차게 공을 던지고 있다. © AFP=뉴스1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3·토론토 블루제이스)이 시즌 개막 후 2경기 연속 고전을 면치 못했다. 부진을 극복하기 위해선 특유의 날카로운 제구력을 되찾고 스트라이크존을 넓게 활용하는 능력을 회복해야 하는 것으로 지적됐다.

류현진은 31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 D.C.의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 2020 메이저리그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 4⅓이닝 9피안타(1피홈런) 1볼넷 5탈삼진 5실점을 기록했다. 팀은 4-6으로 졌고, 류현진은 시즌 첫 패배를 떠안았다.

2019시즌 메이저리그 평균자책점 1위,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투표 2위에 오른 류현진의 2020시즌 초반은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이날까지 등판한 2경기에서 모두 5이닝 이전에 강판됐고 평균자책점은 8.00까지 치솟았다.

류현진이 고전하는 이유는 구속 저하와 제구력이 흔들리는 것이다. 이날 류현진의 직구 평균 구속은 87.3마일(약 140.5km)에 불과했다.

변화구 위주 피칭을 했지만 직구의 위력이 떨어지면서 변화구로도 재미를 보지 못했다. 워싱턴 타자들은 류현진의 변화구 위주의 투구를 제대로 공략했다.

허구연 MBC 해설위원은 "오늘은 제구와 구속이 좋지 않았다. 구속은 작년보다 느려졌고 제구도 정교하게 안 되면서 부진으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이어 "1선발 역할을 하는 류현진이기에 상대도 많은 분석을 하고 나왔다. 경기 초반부터 큰 스윙을 하지 않고 짧은 스윙으로 류현진의 리듬을 깼다. 대비를 잘하고 나와서 체인지업에도 당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송재우 MBC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은 류현진이 지나치게 바깥쪽 투구만 고집한 부분을 아쉬워했다.

송 위원은 "지나치게 바깥쪽으로만 던지는 투구 패턴이 문제였다. 바깥쪽 일변도로 던지니 상대 타자들이 낮게 들어오는 변화구도 노려쳤다. 심지어 실투가 아닌 것들도 쳐냈다"고 말했다.

이어 "류현진은 상대의 노림수를 잘 파악하고 이를 피하는 선수인데 오늘은 그런 점이 안 느껴졌다"며 "빠른 공의 비율도 낮았는데 아무리 제구가 잘 되더라도 바깥쪽 공에만 치우치면 힘든 경기를 할 수밖에 없다 "고 짚었다.

송 위원은 "류현진은 구위로 타자를 압도하는 유형이 아니기에 꼭 필요한 것이 구속 변화, 바깥쪽과 안쪽을 오가며 스트라이크존을 넓게 활용하는 것이다. 자신의 강점을 살려야 한다"고 말했다.실시간파워볼

허 위원은 "류현진은 1선발로서 이닝 이터 역할을 해야 하는 등 책임이 막중하다. 이런 부분이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는데 베테랑인 만큼 이런 부담감을 잘 떨쳐내야 한다"고 밝혔다.
"상금보다 연재 때문…큰 시장서 시작해야 올라갈 기회도" 현실적 판단
다음웹툰, 추가 당선작 선발 않고 9월 예정 '후반전' 취소 결정

(다음웹툰 홈페이지 화면 갈무리)© 뉴스1

(서울=뉴스1) 손인해 기자,김정현 기자,송화연 기자 = 다음웹툰 공모전 수상자 5명이 네이버웹툰 공모전 당선 연락을 받고 '수상 번복'을 요청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갑자기 5명의 수상자들이 대거 이탈하게 된 다음웹툰은 이번 공모전에서는 추가 당선작을 선발하지 않고 오는 9월 예정된 '후반전' 공모전은 취소하기로 했다. 이같은 사태를 재연하지 않게 위해 '새판짜기' 구상이 불가피하다는 판단에서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페이지의 사내독립기업(CIC) 다음웹툰은 최근 공지를 통해 "'왕따협상' '결혼까지 망상했어!' '샤인 스타' '아가사' '위아더좀비' 등 5개 작품 작가님들은 전반전 결과 발표 후 타사 공모전의 연락을 받아 수상번복을 요청했고, 작가님들의 의사를 존중해 이 요청을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실제 다음웹툰의 '2020 천하제일 웹툰 공모전'과 네이버웹툰의 '2020 네이버웹툰&웹소설 지상최대공모전'은 지난 4월부터 2~10여일 간격을 두고 공모전 실시 계획과 원서접수, 수상작 발표를 진행했다.

단순 상금을 비교하면 네이버웹툰의 유인이 높다. 네이버는 이번 공모전에서 Δ대상 2편에 각 5000만원 Δ최우수상 3편에 각 3000만원 Δ우수상 5편에 각 1000만원 Δ장려상 20편에 각 500만원을 지급했다. 네이버웹툰 공모전 수상을 위해 다음웹툰 공모전 수상을 포기한 5편 중 '위아더좀비'는 대상을, '결혼까지 망상했어!' '왕따협상'은 최우수상을, '샤인스타' '아가사'는 장려상을 수상했다.

다음웹툰은 우승작(1편)에는 2000만원의 우승상금과 함께 오픈 지원금 200만원을, 당선작 14개편에는 상금 300만원과 오픈 지원금 200만원을 제공했다. 당선작 중 최우수 웹소설 원작 웹툰(1편)과 에이전시 웹툰(1편)을 선정해 각각 400만원의 상금을 추가 지급했다.

당선자 수 등이 달라 단순 비교는 어렵지만 1등 기준으로 네이버웹툰 수상자가 다음웹툰 수상자보다 2.5배 더 높은 상금을 받고 이하에서도 네이버웹툰의 상금이 다음웹툰보다 높은 편이다.

하지만 업계에선 국내 웹툰 시장에서 압도적 1위를 차지하는 네이버웹툰에서 연재할 기회가 더 큰 영향을 미쳤다는 얘기가 나온다. 다음웹툰과 네이버웹툰 공모전 수상자는 각 플랫폼에서 정식 연재 기회가 주어지는데 두 플랫폼에서 동시 연재는 안 된다.

모바일 빅데이터 플랫폼 아이지에이웍스에 따르면 지난 6월 기준 네이버웹툰의 국내 월간 이용자 수(MAU)는 569만명으로 다음웹툰의 MAU 130만명보다 4배 이상 높다. 또 네이버웹툰은 전세계적으로도 지난해 말 기준 100개 국가 구글플레이 앱마켓에서 만화 분야 수익 기준 1위를 기록했고 현재 MAU는 6400만명을 돌파했다.

한 업계 관계자는 "네이버웹툰은 '국민 포털' 네이버의 막대한 트래픽을 기반으로 작가들과 이용자를 빨아들였다"며 "신인 작가 입장에서 더 많은 이용자에게 노출될 수 있는 '큰 시장'에서 시작해야 올라갈 기회도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웹툰 관계자는 "후반기 공모전은 연기하게 됐다"며 "공모전을 포함해 작가 선발 방식 전반을 점검하는 차원"이라고 말했다.

韓 "슬림하게" 지방흡입 희망 1위
美 "빵빵하게" 복부지방이식 유행
[서울경제] 지방흡입은 단순히 날씬해지는 차원을 넘어 체형을 디자인하는 치료로 자리잡고 있다. 그런데 국가·인종 등에 따라 선호하는 흡입 부위나 스타일이 달라진다.

지방흡입은 전세계적으로 표준화된 수술법으로 이뤄진다. 다만 어느 부위에 적용하느냐는 해당 국가의 이상적인 몸에 대한 기준에 따라 달라진다.

한국·일본·중국 등 아시아 국가는 ‘가능한 여리여리하게’를 지향한다. 특히 한국인은 작고 날씬한 체형을 유지하되 밋밋한 라인이 아닌 굴곡을 더한 몸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10년 전만해도 체중이 적으면 ‘예쁜 몸’으로 여겨졌지만 요즘에는 굴곡까지 더해져 몸매 관리가 더 어려워지고 지방흡입 수요가 커지는 추세다. 다이어트로 체구를 작게 만들어도 허벅지·팔뚝 등 특정 부위는 줄이기 힘들다. 대체로 유전적 성질을 타고 나기 때문인데 이럴 경우 지방흡입으로 몸매를 예쁘게 다듬을 수 있다.


미국 등에서는 개미 허리에 엉덩이를 키우고 올려서 빵빵하게 만들어 과장된 굴곡의 여성미를 강조하는 BBL(Brazilian butt lift) 수술이 유행하고 있다.

◇날씬한 허리 선호는 공통적····美선 ‘과장된 굴곡’ 강조

아시아 여성들은 허벅지 지방흡입을 가장 선호하는데 인종적 특성 탓이 크다. 백인·흑인 여성에 비해 허리는 날씬하지만 아랫배~허벅지가 발달한 체형을 가진 경우가 많다. 특히 허벅지 부피는 크지만 라인은 굴곡 없이 밋밋해 20~30대 젊은 여성들은 허벅지 지방흡입을 선호한다.

미국은 세계 최대 지방흡입 국가로 꼽힌다. 현재도 1년에 약 26만명이 지방흡입을 받는 것으로 추산된다. 다만 지방흡입 트렌드는 한국과 대조적이다. 미국에서는 3년 전부터 허벅지는 굵고 허리는 개미처럼 가느다랗게 만드는 ‘BBL(Brazilian butt lift)’이 대세다. 과장된 여성의 굴곡을 강조하는 만큼 이같은 수술법이 강세다. 아시아인이 선호하는 작은 엉덩이, 가느다란 허벅지는 콤플렉스로 여겨지기도 한다.

BBL은 지방흡입에 지방이식 과정을 더한 게 포인트다. 등·복부에서 지방을 최대한 흡입한 뒤 이를 엉덩이·골반에 다시 주입해 엉덩이 볼륨을 눈에 띄게 키운다. 반대로 허리 라인은 가늘게 만든다.

인스타그램 등 SNS에는 미국의 성형외과 의사들이 자신의 술기를 뽐내는 BBL 시술 전후와 과정을 쉽게 볼 수 있다. 한화로 약 1,500만원의 비용이 든다.


안재현 365mc 인천병원 대표병원장

◇피부·지방조직 유착도 높은 한국인, 지방흡입 후 회복 더뎌

한국인·흑인·백인이 같은 날, 같은 부위에서 동일한 양의 지방을 흡입할 경우 어느 쪽의 회복이 가장 빠를까? 백인일 확률이 가장 높다. 유전적으로 타고난 ‘살성’ 덕분이다. 살성이란 살갗의 성질과 탄성을 말한다. 살성에 따라 상처가 빨리 아물고 흉이 사라지는데 흑인이 가장 좋고 한국인 등 동양인, 백인 순이다.

아시아인이나 흑인은 피부조직이 치밀한 편이다. 살성이 가장 좋은 흑인은 켈로이드에 취약한 편이다. 반대로 백인은 살성이 나빠 피부의 힘이 떨어지는 편인데 이런 성질은 지방흡입이나 미용성형에는 유리할 수 있다.

지방흡입 시 동양인이나 흑인은 조직이 치밀한 편이라 수술이 까다롭다. 지방세포에 섬유질이 많고 피부와 타이트하게 붙어있다. 그래서 수술 후 조직 손상의 흔적을 쉽게 느낀다. 심한 바이오 본드, 피부가 강하게 당겨지는 느낌 등이 포함된다. 반면 백인은 이런 문제에서 다소 자유롭다. 피부와 지방조직이 유착된 힘이 애초에 크지 않아 지방세포 흡입 후 회복이 상대적으로 빠른 편이다.

지방흡입은 세계적으로 몸매를 다시 디자인할 수 있는 유일한 비만치료법이다. 다만 지방흡입 시 체형, 인종, 피부 살성 차이가 회복 과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을 간과해선 안 된다. 수술에 앞서 집도의와 충분히 상담한 뒤 자신의 상황에 맞춰 수술 계획을 세운다면 보다 만족도 높은 몸매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 /안재현 글로벌365mc 인천병원 대표병원장

남희석, 김구라ⓒA9미디어, MBC
남희석, 김구라ⓒA9미디어, MBC


프로그램 진행을 맡은 MC는 게스트에게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내는 역할을 한다. 예능 프로그램의 경우 출연이 처음이거나 낯선 연예인들은 MC 역량에 따라 컨디션이 좌우되고, 이는 곧 프로그램 가치와 시청자의 볼거리를 보장한다. 그래서 현재 한국 내 예능 프로그램에서 믿을만한 MC는 극히 한정적이다. 책임감이 담보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최근 남희석이 '라디오 스타' MC 김구라를 향해 “배려 없는 진행 태도”라고 쓴소리를 하며 다시 한 번 MC의 본분을 생각하게 만드는 계기를 만들었다. 그저 '콘셉트 유지'라고 바라보기엔 박명수, 전현무 등 경솔한 발언과 예의 없는 행동으로 비난을 받은 바 있기 때문이다. 카메라 뒤의 상황까지 알 수 없어 이 같은 논란이 불거질 때면 반복해서 온라인 속 설전만 뜨거워지고 있다.



남희석은 2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라디오스타'에서 김구라는 초대 손님이 말을 할 때 본인 입맛에 안 맞으면 등을 돌린 채 인상을 쓰고 앉아 있다"며 "뭐 자신의 캐릭터이긴 하지만 참 배려 없는 자세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냥 자기 캐릭터 유지하려는 행위"라며 "그러다 보니 몇몇 짬 어린 게스트들은 나와서 시청자가 아니라 그의 눈에 들기 위한 노력을 할 때가 종종 있다"며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다.



네티즌 사이에서 남희석의 공개비판을 두고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네티즌들이 실망스럽다고 지적하자, 남희석은 "죄송하다"라면서도 "2년 이상 고민하고 올린 글", "사연이 있다"고 답글을 적었다.



MBC '무한도전'을 비롯해 tvN '더 짠내투어', KBS2 '해피투게더' 등 많은 프로그램 진행을 맡아온 박명수도 무례해 보이는 행동으로 지적을 받은 바 있다. 과거 김나영은 "박명수에게 트라우마가 있다. 오빠만 보면 눈물이 난다. 지상파 데뷔 프로그램에 함께 출연했는데 방송에 안 나갈 이야기는 하지 말라고 호통을 쳤다. 서러워 울었다"고 섭섭함을 박명수에게 토로한 바 있다.



전현무는 시상식에서 막말로 잦은 논란을 일으켰다. 지난해 KBS '연예대상'에서 시상을 위해 참석한 유튜버 박막례가 실수하자 "거의 뭐 개인 방송하듯이 하시네요"라고 말해 무례하다는 비난을 받았다.



2015년 KBS '연예대상'에서는 긴장된다는 강호동에게 "살 쪄서 그렇다"고 말했다. 또 대상후보 관련 인터뷰에서 "올해 어떤 활약을 했냐"고 비아냥거리는 뉘앙스로 물었다. 2016년 '하이원서울가요대상'에서는 함께 MC로 나선 이엑스아이디(EXID) 하니에게 사생활을 언급해 급기야 눈물을 흘리게 만들었다.



한 방송 관계자는 "언급된 MC는 사석에서는 전혀 그런 이미지가 아니라 함께 일하는 제작진들은 좋아한다. 하지만 게스트가 MC 때문에 섭외를 거절하는 경우가 실제로 있기는 하다. 의도와 상관 이런 논란이 뜨고 누군가 기분이 나빴다면 자신의 태도를 돌아볼 필요가 있다"면서 "다만 남희석의 공개저격 표현 방식은 아쉽다"고 전했다.파워볼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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