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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탕바이 작성일21-05-28 19:36 조회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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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entation of the EU Digital COVID-19 Certificate

A handout photo made available by the Press Office of the Greek Prime Minister shows Greek Digital Governance Minister Kyriakos Pierrakakis (2-L), Greek Prime Minister Kyriakos Mitsotakis (R), President of the European Council Charles Michel (2-R) and Vice President of the European Commission for Promoting our European Way of Life, Margaritis Schinas (L) participating at the presentation of the EU Digital COVID Certificate, which will facilitate travelling within the European Union, in Athens, Greece, 28 May 2021. 'Greece is ready to activate the digital certificate earlier than 01 July and we encourage other countries to do the same to avoid the complexity of bilateral negotiations', Greek Prime Minister Kyriakos Mitsotakis said while addressing the presentation of the EU Digital Covid Certificate. EPA/DIMITRIS PAPAMITSOS/GREEK PRIME MINISTER'S PRESS OFFICE HANDOUT HANDOUT EDITORIAL USE ONLY/NO SA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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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두산 베어스 외국인 타자 호세 페르난데스는 2021시즌에도 200안타 고지에 오르고자 노력 중이다. KBO리그 3년 차를 맞이해 상대 수비 시프트를 파훼하는 페르난데스의 밀어치기 기술에도 관심이 쏠린다. 아무나 흉내낼 수 없는 타격 기술이기에 페르난데스의 가치가 더 빛나는 장면이다.파워볼사이트


두산 페르난데스는 2021시즌에도 200안타 고지에 도전하고 있다(사진=엠스플뉴스)


[엠스플뉴스=잠실]

두산 베어스 외국인 타자 호세 페르난데스는 3년 연속으로 시즌 200안타에 도전하고 있다. KBO리그 입성 첫 시즌인 2019시즌 197안타를 기록한 페르난데스는 2020시즌 199안타로 아쉽게 200안타 달성에 실패했다.

2021시즌 페르난데스의 안타 페이스는 시즌 200안타를 조준한다. 5월 27일 기준 40경기에 출전해 시즌 56안타를 기록 중인 페르난데스는 산술적으로 144경기 시즌 202안타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

페르난데스의 꾸준한 타격감과 관련해 두산 김태형 감독은 타격 기술 자체가 다른 타자들과 비교해 한수 위라고 바라봤다.

김 감독은 “페르난데스의 타격 기술은 다른 국내 타자들과 비교하면 한수 위다. 강속구든 변화구든 어떤 공이든 자기 스윙 타이밍에 놓고 때린다. 스윙이 흐트러지거나 당황하지 않는다. 처음에 한국에 왔을 때부터 다른 동료들도 그렇고 그런 걸 느꼈다. 방망이 컨트롤이 굉장히 뛰어난 타자”라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페르난데스는 기존의 당겨치는 스타일에서 밀어치는 비율을 일부러 높이고 있다(사진=엠스플뉴스)


KBO리그 3년 차를 맞이한 페르난데스는 2021시즌 더 진화한 타격 기술을 보여줬다. 바로 자신을 향한 상대 수비 시프트를 깨는 밀어치는 타법이다. 페르난데스가 타석에 들어서면 대부분 구단은 우익수 방향으로 내야수들을 이동하게 하는 시프트를 사용한다. 극단적으로 우익수 앞에 내야수 한 명이 위치하는 시프트도 종종 나온다. 걸음이 느리고 당겨 치는 타구 비율이 많은 페르난데스의 약점을 노린 전략이다.

페르난데스는 상대 수비 시프트를 역으로 이용해 밀어 치는 타법으로 안타 생산에 나서는 변화를 줬다. 5월 26일 잠실 한화 이글스전에서 페르난데스는 수비 시프트로 상대 수비가 헐거운 3-유 사이 공간을 꿰뚫는 결정적인 안타를 연이어 생산했다. 이날 4안타 경기를 펼친 페르난데스는 경기 뒤 “올 시즌 상대 수비 시프트로 어려움을 겪었기에 밀어 치는 타격 연습으로 이를 대비했다”라고 전했다.

김 감독도 페르난데스는 밀어 치는 타격 기술을 충분히 소화할 선수라고 바라봤다. 김 감독은 “페르난데스는 상대 수비 시프트를 의식해서 당겨 치고 밀어 치는 게 가능한 선수다. 4안타 경기 때도 밀어 쳐서 안타를 내는 기술이 돋보였다. 사실 일부러 밀어 치려고 하면 자기 스윙이 안 나오면서 꼬이는 경우가 있다. 그런데 페르난데스는 그런 어려움 없이 좋은 타격 기술을 보여준다”라며 고갤 끄덕였다.

실제로 페르난데스는 2019시즌(좌측 방향 타구 31.9%)과 2020시즌(좌측 방향 타구 34%)과 비교해 밀어 쳐서 좌측 방향으로 타구를 보내는 비율이 2021시즌(좌측 방향 타구 40%) 들어 확연히 늘었다. 그만큼 수비 시프트를 의식해 이를 파훼하는 밀어 치기로 성과를 내놓는 페르난데스다.

사실 지명타자 자리를 시즌 내내 계속 차지하는 페르난데스를 두고 시즌 전체 팀 운영에 비효율적인 측면도 있단 시선이 계속 나온다. 하지만, 오로지 타격 기술 하나만 놓고 보면 페르난데스의 가치는 분명히 존재한다. 밀어 치는 타법으로 상대 수비 시프트 파훼까지 노리는 페르난데스가 2021시즌엔 시즌 200안타 고지에 올라 다시 자신의 가치를 증명할지 궁금해진다.

김근한 기자 kimgernhan@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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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공 엠스플뉴스

이데일리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가수 박재범이 무슬림 팬들에게 사과했다.

박재범은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먹방 리믹스’라는 노래에서 ‘나를 알라처럼 경배하라’라는 가사로 많은 분들에게 모욕감을 안겨 죄송하다”라며 사과했다. 이어 “그 가사의 의도는 절대 모욕감이나 불쾌를 주려고 함이 아니다”라며 “나는 모든 다른 문화, 인종, 종교의 모든 사람들을 사랑하고 존중한다”고 재차 사과했다.

앞서 박재범은 지난해 12월 릴 체리와 골드부다의 ‘먹방! 리믹스’(MUKBBANG! REMIX)에 참여했다. 해당 곡의 가사에는 ‘나를 알라처럼 경배하라’라는 문장이 삽입돼 무슬람에게 비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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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AC밀란이 계약 만료로 팀을 떠날 잔루이지 돈나룸마를 대신해새로운 수호신을 데려왔다.

AC밀란은 27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릴의 골키퍼 마이크 메냥을 영입했다. 유로2020이 끝난 뒤 2021년 7월 1일부터 팀에 합류할 예정이며 계약 기간은 5년이다. 메냥의 등번호는 16번이 될 예정이다"라고 발표했다.

이어 "1995년생 25세의 메냥은 파리 생제르맹(PSG) 유스 생활을 거친 뒤 릴로 이적했다. 릴에서 통산 160경기에 출전한 그는 팀을 2020-21시즌 프랑스 리그앙 우승으로 이끌었다"라고 전했다.

국가대표팀 경력도 함께 언급했다. AC밀란은 "메냥은 U-16부터 U-21까지 프랑스의 연령별 국가대표팀을 두루 거쳤으며 2020년 10월 A대표팀에도 데뷔했다. 현재 유로2020 대표팀에도 속해있다"라며 기대감을 모았다.

메냥은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AC밀란 이적은 마치 선물과도 같다. 내 생애 최고의 시즌이 됐다. 무척 기쁘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에 따르면 메냥의 이적료는 약 1,300만 유로(약 177억 원)으로 알려졌다.

AC밀란으로 합류하게 된 메냥은 지난 2015년부터 6년 동안 AC밀란의 골문을 지켰던 돈나룸마를 대신할 예정이다. 오는 6월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되는 돈나룸마는 재계약을 하지 않고 팀을 떠날 예정이다.

메냥의 전 소속팀 릴은 3년 동안 이어진 PSG의 리그앙 독주를 끊은 것으로 유명하다. 메냥은 2020-21시즌 리그 38경기에 출전해 21개의 클린 시트를 기록했다. 실점 역시 23점에 그치며 팀의 우승에 일조했다. AC밀란으로선 1995년 25세의 앞길이 창창한 유망주를 영입한 모습이다.

메냥은 6월 11일부터 7월 11일까지 개최되는 유로2020에 프랑스 국가대표팀으로 출전한다. 골문은 토트넘 훗스퍼의 위고 요리스가 지킬 것이 유력하지만 이번 대회에서 값진 경험을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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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위기]'기후단식' 이은호 녹색당 기후정의위원장
P4G 서울 정상회의 앞두고 12일째 단식
한국이 국내외에서 건설·투자하는 신규 석탄화력발전소 10곳의 폐쇄를 요구하며 단식 중인 이은호(32) 녹색당 기후정의위원장이 <한겨레>에 편지를 보내왔다. 수신자는 문재인 대통령이다.홀짝게임

이 위원장은 지난 17일부터 피포지(P4G)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가 열리는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앞에서 단식농성을 하고 있다.

청와대는 30~31일 서울 정상회의를 앞두고 문 대통령이 방송인 타일러 라쉬와 배우 박진희씨와 함께 기후·환경 문제에 대해 대화를 나눈 영상을 27일 공개했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정부와 국가 간 협력도 중요하지만 사실 더 중요한 것은 개개인의 작은 실천”이라고 말했다. 또 “지구 대통령이 된다면?”이라는 질문에 “분해 가능한 친환경 어구로 바꾸는 등 해양쓰레기를 줄이는 일이 중요하다”고 했다. “인생을 다시 산다면 나무를 전문으로 심거나 또는 농사를 지으며 자유롭게 살고 싶다”고도 했다.

그러나 이 위원장은 문 대통령의 선한 마음만으로는 부족하다며 ‘신규 석탄화력발전소 10곳 백지화’라는 결단을 촉구했다. 스웨덴 기후운동가 그레타 툰베리도 지난해 10월 <한겨레>와의 인터뷰에서 문 대통령에게 “행동으로 증명하라”고 말한 바 있다.

한국 정부는 서울 정상회의가 폐막하는 31일 채택 예정인 ‘서울선언문’에 해양쓰레기와 관련한 문제 해결 의지를 보일 것으로 알려져있다. 아래는 이 위원장이 문 대통령에게 쓴 편지 전문이다.

기후변화팀 climate@hani.co.kr

17일부터 P4G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가 열리는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앞에서 단식 중인 이은호 녹색당 기후정의위원장. 최근 제주에서 직접 구입한 감귤모자, 우산으로 햇빛과 비를 피하며 단식을 이어가고 있다.

17일부터 P4G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가 열리는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앞에서 단식 중인 이은호 녹색당 기후정의위원장. 최근 제주에서 직접 구입한 감귤모자, 우산으로 햇빛과 비를 피하며 단식을 이어가고 있다.
대통령님 안녕하세요. 저는 ‘2021 P4G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가 열리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앞에서 오늘로 12일째 단식농성을 하고 있는 32살 청년 이은호입니다. 어제 공개된 청와대 영상 잘 봤습니다. 환경보호에서 “‘나 혼자만의 노력이 무슨 소용 있으랴’는 생각을 하지 않는 게 중요하다” “지구를 지키기 위해서, 환경을 지키기 위해서 정부와 국가 간 협력도 중요하지만 사실 더 중요한 것은, 개개인의 작은 실천”이라고 하셨죠. 지구 대통령이 된다면 해양쓰레기를 줄인다고도 하셨고요. 참 좋은 말씀들입니다. 아름답고 멋집니다. 하지만 대통령께서는 올해 P4G 서울 정상회의의 취지를 아직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계신 것 같습니다.


저는 대한민국이 기후위기의 주범인 신규 석탄화력발전소들을 전국과 해외에 짓는 것을 막기 위해 단식하고 있습니다. 베트남 붕앙 2호기, 인도네시아 자바 9·10호기, 신서천, 고성하이 1·2호기, 강릉안인 1·2호기, 삼척 1·2호기 총 10기요. 그걸 가지고 왜 단식까지? 기후위기 때문입니다. 지구 평균온도 상승폭을 파리협약에서 정한 2℃보다 낮은 1.5℃ 안으로 지키자고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IPCC)’가 강력하게 요구한, 전세계 과학자들이 경고하는 그 기후위기. 1.5℃라는 임계점을 넘으면 지구가 회복탄력성을 잃고, 얼마나 광범위하고 심각한 기후재난이 닥칠지 모른다는 그 기후위기입니다. 왜 P4G 정상회의의 슬로건이 ‘더 늦기 전에 지구를 위한 행동’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임계점을 넘으면 다시 돌이키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기후위기의 원인인 탄소배출, 온실가스 배출의 일등공신이 바로 석탄화력발전소입니다.

4월에 발표된 유엔 세계기상기구(WMO) 보고서를 접하셨는지요. 지구 온도가 이미 1.2℃ 올랐으며 1.5℃까지 불과 0.3℃ 남았다는 내용입니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공포스럽다. 이제 우리는 낭비할 시간이 없다. 올해는 결정적인 해가 될 것이다. 기후변화로 인한 참혹한 재난으로부터 사람들을 보호하기 위해 지금 행동해야만 한다”고도 했습니다. 마침 27일 기상청 산하 국립기상과학원 역시 1.5℃ 상승 시기가 예상보다 10여년 앞당겨진, 2028~34년으로 전망했지요. 이번 P4G 정상회의 슬로건도 ‘더 늦기 전에 지구를 위한 행동’입니다. 지구를 위한 행동이 아닙니다. 우리를 위한, 대한민국 국민들을 위한 행동입니다. 그런데도 청와대에서는 P4G 홍보영상에 뜬금없는 북극곰을 등장시켰지요. 홍보문구 말 그대로 ‘북극곰이 왜 여기서 나와?’ 싶었습니다. 다시 산다면 농부가 되고 싶다고 하셨지요. 기후위기로 청와대를 찾아야 하는 이들은 북극곰이 아니라 대한민국 국민들입니다. 기상이변에 땀 흘려 일군 한 해 수확이 사라져버린 농민, 폭염에 안전이 위태로운 노동자, 혹한에 건강을 위협받는 1인 가구, 정부가 미리부터 대책을 마련하지 않아 준비 없이 생계를 잃는 석탄발전 노동자, 생존의 가능성 자체를 위협받는 청소년과 22세기를 살아갈 어린이들입니다.


그럼에도 대통령님은 나라 경제도 고민하셔야겠죠. ‘그래도 한국 경제발전을 위해서 석탄발전소는 못 잃지…’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과거에는 석탄발전소가 국가경제에 이바지했더라도, 앞으로는 전 국민의 골칫덩이입니다. 삼척 1·2호기의 경우 85% 이용률 가정하에 수익이 난다는 전제로, 자금 조달도 어려워 2조원에 달하는 회사채 발행으로 위태롭게 지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누구도 기후위기와 탄소중립 시대에 그만한 이용률이 유지될 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심지어 4월에 기후솔루션이 영국 금융 싱크탱크 씨티아이(CTI), 충남대학교와 함께 발표한 보고서에 의하면 석탄발전은 지금의 전력시장 정책이 유지되어도 2030년, 늦어도 2040년에는 경제성을 잃어버린다고 합니다. 정산조정계수가 최대값인 1이 되더라도 수익을 회수하지 못하는 시점이 곧 옵니다. 하물며 2050년 탄소중립이 선언된 이후의 사회라면 어떨까요.

17일부터 P4G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가 열리는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앞에서 단식 중인 이은호 녹색당 기후정의위원장. 최근 제주에서 직접 구입한 감귤모자, 우산으로 햇빛과 비를 피하며 단식을 이어가고 있다.

17일부터 P4G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가 열리는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앞에서 단식 중인 이은호 녹색당 기후정의위원장. 최근 제주에서 직접 구입한 감귤모자, 우산으로 햇빛과 비를 피하며 단식을 이어가고 있다.
대통령님, 멀리 보십시오. 언제까지 산업계와 회계부처의 좁디좁은 시야, 단기적 관점에 휘둘릴 수는 없습니다. 보십시오. 이번 코로나19 사태로 한국 사회는 기후위기로 인한 감염병이 값으로 따질 수 없는 인명피해에 이어 커다란 경제적 손실까지 입힌다는 것을 체감했습니다. 거기다가 꼭 필요한 회복과 재건을 위해 상당한 규모의 지원금까지 국고에서 나가게 되었습니다. 가능한 수단과 방법을 모두 써서 석탄화력발전소를 빠르게 폐쇄하지 않는다면, 이렇듯 사회적 비용과 경제적 비용 모두 눈덩이처럼 불어날 것입니다. 기후위기가 더 심해져 그린피스 시뮬레이션처럼 영종도와 인천공항이 바닷물에 잠기고, 이 좁은 땅덩이에 짓겠다는 6~7개의 신공항도 물에 잠긴다면… 아니, 거대한 규모의 기후재난으로 북한이 무너지고 난민들이 내려온다면 우리나라가 어떻게 감당하겠습니까? 언제까지 당장의 조그만 손실이 두려워 훨씬 커다란 사회경제적 피해를 미루고 방치하시겠습니까? 나중에 차기 정부가 가래로 막게 미뤄두지 마시고, 지금 호미로 막고 끝내주십시오. 미래세대에 물려줄 가장 큰 짐은 대기업의 성장동력 약화나, 확장재정으로 인한 국가채무 증가가 아닌 기후위기입니다.

17일부터 P4G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가 열리는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앞에서 단식 중인 이은호 녹색당 기후정의위원장. 최근 제주에서 직접 구입한 감귤모자, 우산으로 햇빛과 비를 피하며 단식을 이어가고 있다.

17일부터 P4G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가 열리는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앞에서 단식 중인 이은호 녹색당 기후정의위원장. 최근 제주에서 직접 구입한 감귤모자, 우산으로 햇빛과 비를 피하며 단식을 이어가고 있다.
대통령님, 이번에 P4G 정상회의에 스웨덴 기후운동가 그레타 툰베리를 부르려다 거절당하셨다지요. 그레타 툰베리는 자국 스웨덴의 기후위기 대응을 이렇게 비판했습니다. “어떤 날은 달성해야 할 기후 목표를 제시하더니 다른 날은 비행장을 확장해서 승객을 세 배로 늘리고 친환경 고속도로를 건설해야 한다는 식이네요. 다들 기후변화를 부인하는 사람들은 바보라고 말하잖아요. 그런데 모두가 기후변화를 부인하는 사람들 같아요.”(그레타 툰베리 가족이 쓴 책 ‘그레타 툰베리의 금요일’ 중) 어떤 나라가 떠오르지 않으십니까?

그레타 툰베리는 베트남 붕앙2 석탄발전소 건설이 확정됐을 때 인터뷰에서 이렇게도 말했다고 합니다. “매우 큰 문제다. 기후 문제에 ‘리더’라고 불리는 국가들이 ‘악당’인 경우가 있다. 많은 사람들이 모르고 있다. 기후문제에 앞장선다고 알려져 있지만 하고 싶은 일들은 거의 다 하고 있다.”

그레타 툰베리는 지난해 10월 <한겨레>와의 화상 인터뷰에서는 “문 대통령이 내가 하는 일을 ‘존중한다’(admire)고 말했다면, 행동으로 증명해주면 좋겠다. 행동이 말보다 훨씬 더 의미가 있다”고도 했습니다.

붕앙2 하나만 연간 배출하는 온실가스가 660만톤이지요. 작년 대대적으로 발표하신 그린뉴딜로 5년간 줄이는 탄소배출량 1229만톤을 겨우 2년이면 넘어섭니다. 국내 신규 석탄발전소는 매년 5100만톤의 탄소를 배출할 것이고요. 이 막대한 배출량을 놔두고 국민 개개인이 일상의 실천으로, 전기플러그 뽑고 텀블러 사용하고 장바구니 들고 다니고 일회용품 줄여서 상쇄해주기를 바란다면 좀 과한 욕심 아닐까요. 더 늦기 전에 지구를 위한, 아니 우리 자신을 위한 행동을 결단해주십시오.

대통령님, 말씀처럼 개개인의 작은 실천은 무척이나 중요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 존엄을 지켜야 하는 일국의 정부와 국회가, 나아가 세계가 그 실천과 함께 갈 때 비로소 의미를 갖습니다. 주권이 국민 개인에게 있고 권력은 국민 개개인한테서 나온다고 말하면서, 우리 위정자들은 기후위기 대응 잘하고 있으니 일상의 실천에 힘써 달라고 하면서, 실제로는 기후위기를 막는 데 역행하고 있다면, 그것도 어마어마한 규모로 그렇다면, 이는 국민 주권에 대한 배신입니다. 나아가 국민의 생명, 안전, 존엄을 파괴하는 일입니다.

대통령님, 기후위기는 가엾은 북극곰의 문제가 아닙니다. 대한민국 국민의 민생 현안입니다. 12일차를 맞은 단식 농성장에서 한번 더 요청드립니다. 신규 석탄발전소 10기 백지화를 결단해주십시오. 그런다면 미래세대는 대통령님을 말이 아닌 행동으로 기후위기를 막아낸 대통령으로 기억할 것입니다. 5천만 국민들의 대표자로서, 대통령 개인의 큰 실천으로 국민들의 미래를 지켜주십시오. 때는 더 늦기 전에 2021년 지금입니다. 대통령님만이 하실 수 있습니다. 답변을 기다리겠습니다.

17일부터 P4G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가 열리는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앞에서 단식 중인 이은호 녹색당 기후정의위원장. 최근 제주에서 직접 구입한 감귤모자, 우산으로 햇빛과 비를 피하며 단식을 이어가고 있다.파워볼

17일부터 P4G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가 열리는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앞에서 단식 중인 이은호 녹색당 기후정의위원장. 최근 제주에서 직접 구입한 감귤모자, 우산으로 햇빛과 비를 피하며 단식을 이어가고 있다.
이은호 녹색당 기후정의위원장, 사진 녹색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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