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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탕바이 작성일20-07-20 16:49 조회3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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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창원=한동훈 기자]

NC 라이트. /사진=NC 다이노스
NC 다이노스 외국인투수 마이크 라이트(30)가 한글 이름을 가지고 있다고 깜짝 고백했다.

올 해 KBO리그에 데뷔한 라이트는 스프링캠프에 합류하기 전부터 한글을 독학해 이제는 '읽기'가 거의 다 가능한 수준이다. NC 공식 SNS에는 라이트가 '유부장국', '브로콜리야채볶음', '어묵잡채' 등의 메뉴를 또박또박 읽는 영상이 올라와 화제가 되기도 했다.

라이트는 "한국행이 결정됐을 때부터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받아 공부했다. 팀에 합류해 여러 동료들과 대화를 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습득이 됐다"면서 "뜻은 몰라도 읽을 줄은 다 안다"고 '한글 사랑'을 과시했다.파워볼

라이트는 스스로 한글 이름도 지었다고 한다. 그의 한국명은 바로 '윤수범'이다. 라이트는 "내가 처음 만난 한국인들의 이름을 하나씩 뽑았다"고 설명했다.

윤석민의 윤, 김현수의 수, 나성범의 범을 합친 것이었다. 라이트는 "윤석민(34·전 KIA)을 미국 트리플A에서 제일 먼저 만났다. 김현수(32·LG)는 볼티모어에서 봤고 나성범(31·NC)은 아시다시피 팀 동료"라며 미소를 지었다. 윤석민과 김현수는 이 사실을 모른다고 한다.

윤석민은 2014년 볼티모어 산하 트리플A 노포크에서 뛰었고, 김현수는 2016~2017년 볼티모어에 몸담았다. 라이트는 2011년 볼티모어에 지명돼 4년간 마이너리그 생활을 하다 2015년 빅리그에 진입한 뒤 2019년 4월 시애틀로 이적했다.

NC 관계자에 따르면 동료들이 가끔 더그아웃에서 "수범아"라고 부르면 라이트는 "네"하고 답한다.

이렇듯 라이트는 한국 문화에 빠르게 적응했다. 다만 텅 빈 경기장은 아직도 어색하다고 한다.

라이트는 "KBO리그를 처음 봤을 때 가장 인상적인 부분이 바로 열정적인 응원이었다. 나도 그런 뜨거운 에너지를 받으면서 경기를 할 줄 알았는데 아직은 무관중이라 이 부분이 조금 어렵다"며 하루 빨리 팬들과 만날 수 있기를 기대했다.

라이트는 13경기 6승 2패 평균자책점 3.84를 기록 중이다. 최근 4경기서 3차례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는데 승운이 따르지 않았다. 라이트는 "팀이 이기기만 하면 상관 없다. 지는 것보다는 무승부가 낫다. 앞으로 우리 팀이 많이 이기기를 바랄 뿐"이라며 '팀 퍼스트' 정신도 뽐냈다.

[인터풋볼=수원] 윤효용 기자=K리그에서 비디오 판독 시스템(VAR) 판정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수원 삼성의 김민우의 포항 전 골 취소에 이어 이번에는 성남FC의 수원전 선제골이 오프사이드 판정으로 취소됐다.

성남은 지난 19일 저녁 7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0' 12라운드 수원 원정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성남은 지난 5월 31일 서울전 승리 이후 약 두 달 만에 승리를 거뒀고, 8위로 올라섰다.

승리를 거두긴 했지만 더 큰 점수 차로 이길 수 있었던 성남이다. 성남은 후반 24분 이스칸데로프가 유인수의 헤딩 패스를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이날 경기의 첫 골이자 성남에 리드를 안긴 귀중한 골이었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이스칸데로프를 투입한 김남일 감독의 수가 들어맞는 듯 했다.

심판도 처음에는 골을 인정했다. 부심도 깃발을 들지 않았다. 그러나 주심은 경기를 중단하고 VAR 실과 몇 분간 이야기를 나눴다. 김현성과 수원 수비진 간의 헤딩 경합 이후 유인수에게 공이 연결되는 과정에서 유인수가 오프사이드 위치에 있었기 때문이다. 유인수에게 공이 연결되기 전 누구의 머리에 맞고 흘렀나가 득점 인정에 중요한 포인트가 됐다. 결국 주심은 직접 화면을 보러 이동했고, 결정을 내렸다. 결과는 유인수의 오프사이드 선언이었다.



그러나 경기 후 골 취소 논란이 다시 일었다. 중계 화면상 공이 김현성의 머리가 아닌 수원의 수비수 민상기에 먼저 맞는 장면이 포착됐기 때문이다. 공은 민상기의 머리에 맞고 김현성에 머리에 닿은지는 확실하지 않다. 지난 2018 러시아 월드컵 독일 전에서 토니 크로스의 발에 맞고 흘러나온 공을 김영권이 넣었던 사례와 비슷한 경우였다. 당시 김영권의 골은 VAR 판독 끝에 인정됐다.

자칫 결과를 바꿀 수 있는 판정이었다. 후반 36분 이창용의 헤딩 결승골이 터지지 않았다면 결과는 승리에서 무승부로 바뀌었을 것이고, 판정 논란은 더 크게 일었을 가능성이 크다. 수원과 상주의 경기에서는 김민우의 골이 취소되면서 경기 결과가 수원 승에서 무승부로 바뀌었고, 논란이 크게 일었다.

성남 측도 중계 화면을 확인한 후 "김현성의 머리에 공이 맞지 않은 것으로 봤다. 김현성도 본인 머리에 맞지 않았다고 말했다. 대한축구협회 심판실에 일단 재확인을 요청한 걸로 알고 있다"며 "내일 있을 심판 브리핑을 들어보고 납득할 만한 설명이 없을 경우 대응에 나설 생각이다"며 입장을 밝혔다.

지난 수원-포항 전에서 발생했던 김민우의 골취소 논란이 식기도 전에 또다시 판정 논란이 제기됐다. KFA는 "타가트가 오프사이드 위치에서 골키퍼 시야를 가렸다"는 설명했지만 논란을 해소하진 못했다. 이번에도 정확한 설명을 내놓지 못하면 VAR 판정에 대한 불신이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문재인 대통령은 20일 정부가 수도권 주택 공급 방안으로 서울 그린벨트(개발제한구역) 일부 해제를 검토키로 해 논란을 빚은 것과 관련, “개발제한구역은 미래세대를 위해 해제하지 않고 계속 보존해야 한다”고 밝혔다.

국무총리실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이날 낮 12시 청와대에서 가진 정세균 국무총리와 주례회동에서 주택공급 물량 확대 방안에 대해 협의,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과 정 총리는 주택공급 물량 확대를 위해 그간 검토해 왔던 대안 외에 주택 용지 확보를 위해 다양한 국·공립 시설 부지를 최대한 발굴해 확보하기로 했다. 또 국가 소유 태릉 골프장 부지를 활용해 주택을 공급하는 방안에 대해서는 관계부처와 지자체가 계속 논의해 나가기로 했다.

앞서 당·정·청이 수도권 부동산 공급 확대를 위해 그린벨트 해제 방안을 검토하자 여권의 대선 주자들이 일제히 반대 입장을 공개 표명하며 제동을 걸었다.

이재명 경기지사는 전날 그린벨트 해제에 대해 "사상 최대의 '로또 분양' '청약 광풍'을 불러올 것"이라며 “서울 핵심 요지의 그린벨트를 훼손하는 방식보다 도심 재개발, 용적률 상향, 경기도 일원의 신규 택지 개발 등을 통해 공급을 늘리는 방법으로 해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정세균 국무총리도 TV에 출연, "그린벨트 해제는 매우 신중하게 접근하는 게 옳다"며 "한번 훼손하면 복원이 안 되기 때문"이라고 했다.

내달 민주당 당대표 선거에 출마하는 이낙연 의원은 "그린벨트 해제는 마지막 수단"이라고 했고, 김부겸 전 의원도 최근 "그린벨트 해제는 마지막에 써야 할 카드"라고 했다.파워볼
충무공에 각별한 애정 보이는 미래통합당 이명수 의원
앞서 '이순신도 관노와 잤다'는 소문 퍼지자 강하게 반발
경찰청장 청문회서도 "명예훼손으로 수사할 용의 있나"
김창룡 후보자 "사자 명예훼손은 유족의 고소가 있어야"
[CBS노컷뉴스 송영훈 기자]

김창룡 경찰청장 후보자가 20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생각에 잠겨있다. (사진=윤창원 기자)
"여기서 드릴 말씀은 아니지만 최근에 이순신 장군이 관노와 잠을 잤다는 잘못된 사실이 발표됐는데 이를 수사할 용의가 있습니까?"(미래통합당 이명수 의원)

"죄송합니다. 사자 명예훼손은 유족의 고소가 있어야"(김창룡 경찰청장 후보자)

미래통합당 이명수 의원이 20일 김창룡 경찰청장 후보자에게 "이순신 장군이 관노와 잤다는 발언은 허위사실 유포나 명예훼손 아니냐"며 "수사할 용의가 있느냐"고 물었다.

{IMG:2}다소 뜬금없어 보이는 이런 질의는 김 후보자에 대한 이날 인사청문회에서 고(故) 박원순 서울시장 사건이 쟁점으로 떠오르면서다. 박 시장 사망 이후 인터넷 등에는 '이순신 장군도 관노와 잠자리를 했다'는 내용의 글이 나돌아 논란이 일었다.

이 의원은 앞서 "박 전 시장의 성추행 혐의를 물타기 하기 위해 위대한 영웅을 허위사실에 근거해 비교 인물로 등장시킨 것은 국민적 명예를 훼손하는 것"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이 의원의 이순신 장군에 대한 각별한 애정(?)은 그의 지역구인 충남 아산에 현충사가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서울 광화문광장 이순신 장군 동상. (사진=연합뉴스/자료사진)
이 의원은 이날 청문회에서도 김 후보자에게 "난중일기 관련해서 충무공이 여자와 잠을 잤다는 것이 허위사실 유포나 명예훼손 수사 대상이 될 수 있느냐"고 묻자, 김 후보자는 멋쩍은 웃음을 보이며 "죄송하다"고 답했다. 청문회장에서도 웃음이 나왔다.

그럼에도 이 의원은 "여성 관노와 잠을 잤다는 허위사실이 나왔는데 이를 수사할 용의가 있느냐"고 재차 물었고 김 후보자는 "사자 명예훼손죄는 유족 등의 고소가 있어야 한다"고 답했다.

`수돗물 유충` 서울·경기 등 전국 확산…신고 접수 626건

인천에서 시작된 `수돗물 유충` 사태가 전국 확산 조짐을 보이고 있다. 서울 영등포구와 중구, 중랑구 등에서는 세면대와 욕실 바닥에서 `유충`으로 보이는 벌레가 발견됐다는 신고가 잇따라 접수됐다.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중구에 위치한 신고자의 집에서 유충을 수거하고, 서울 물연구원에 맡겨 분석을 의뢰했다.

경기도와 다른 지역에서도 `수돗물 유충` 신고가 속출하고 있다. 경기 파주시의 운정신도시, 금촌동과 안양시 만안구 박달동의 가정집에서 유충이 나와 관계 기관이 조사 중이다. 지난 16일에도 시흥시와 화성시에서도 비슷한 수돗물 유충 신고가 접수된 바 있다. 부산 수돗물에서도 의심 신고가 11건이 들어왔다.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이 중 4건은 어떤 종류의 유충인지 확인됐지만, 가정 내 발생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수돗물 유충` 최초 발생지인 인천에서는 어제(19일) 오후 6시까지 유충 신고 접수 건수가 626건에 달했다. 이 가운데 인천시가 현장 조사를 벌여 `유충`을 직접 확인한 사례는 166건에 이른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정세균 총리 "`수돗물 유충` 원인 조사·전국 정수장 긴급점검"

정세균 국무총리는 오늘(20일) 오전 정부 차원의 원인 조사와 전국 정수장 긴급 점검을 지시했다.

정 총리는 조명래 환경부 장관에게 전화를 걸어 "환경부 주관으로 인천시 등 관계 지자체, 기관과 협력해 신속히 원인 조사를 시행하고, 진행 상황을 국민에게 투명하게 알려 불안감이 증폭되지 않도록 우선 조치하라"고 주문했다.

정 총리는 또 "정국 정수장 484곳에 대한 긴급점검도 조속히 추진해 다른 지역으로 확산하지 않도록 선제 대응하고, 철저한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했다.

정 총리의 이런 지시는 지난 9일 인천 서구 왕길동 소재 빌라에서 `수돗물 유충` 최초 민원이 접수된 지 11일 만이다.


인천 공촌정수장의 ‘활성탄 여과지’ [사진 출처 : 인천시 제공]

"인천시, 바깥에서 벌레가 날아 와 알 낳았다"

인천시는 지난 13일 대책회의를 연 뒤 같은 날 밤 11시, 인천 공촌정수장 활성탄 여과지에서 유충을 발견했다. 이 유충은 유전자 분석 결과 안개무늬날개깔따구, 등깔따구 2종으로 확인됐다.

활성탄 여과지는 종이(紙)가 아닌 연못(池) 형태다. 흡착성을 지닌 탄소 물질인 활성탄이 물 속의 오염 물질을 빨아 들이는 원리다. 인천시의 당초 설명은 "정수장에 켜놓은 환한 불빛에 벌레가 바깥에서 날아 와 활성탄 여과지에 알을 낳았을 것으로 추정된다"는 것이었다. 여과지 이후에도 소독하는 공정이 따로 있지만, 깔다구 류의 유충은 소독약에 내성이 강해 쉽게 죽지 않는다고 한다.

현인환 단국대학교 명예교수를 단장으로 꾸려진 민관 합동 조사반은 18일, 인천 부평정수장과 부평 권역 배수지 3곳(희망천배수지·원적산배수지·천마산배수지)에서 깔따구의 죽은 유충 추정 물체를 발견했다. 앞서 부평정수장의 두 차례 조사에선 유충이 발견되지 않았다가, 정밀 조사에서 관찰된 것이다.


인천 부평정수장의 ‘활성탄 여과지’ [사진 출처 : 인천시 제공]

`폐쇄형` 부평정수장에서도 `유충 발견` 미스터리

문제는 부평정수장은 공촌정수장과 달리 `폐쇄형` 시설이란 점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KBS와의 통화에서 "부평정수장의 활성탄 여과지는 외부로 개방된 공촌정수장과 달리 유리로 밀폐된 구조"라고 설명했다.

물론 `폐쇄형` 구조라고 해도, 벌레가 들어올 만한 작은 틈이 있었을 가능성은 있다. 하지만 `폐쇄형` 부평정수장에서도 유충이 발견되면서 "바깥에서 날아 온 벌레가 알을 낳았을 가능성이 있다"는 기존 설명은 허점이 생긴 셈이다.

부평정수장은 또 공촌정수장과 달리 `오존접촉조`를 갖추고 있다. 여과된 물을 오존과 접촉시켜 발암 물질과 냄새 등을 제거하는 시설이다. 시민단체인 수돗물시민네트워크는 "`오존접촉조`를 갖춘 활성탄 여과지는 여름철에 3~5일 마다 한 번 씩 세척을 진행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인천시는 부평정수장을 열흘에 한 번 꼴로 세척하다가, 어제(19일)부터 세척 주기를 이틀로 단축시켰다.


인천 공촌정수장과 부평정수장의 수돗물 공급 현황

인천 58만 세대 수돗물 `음용 자제`...주민 불편은 언제까지

인천 공촌정수장은 서구와 강화도, 영종도 26만 세대에 수돗물을 공급하고, 부평정수장은 계양구와 부평구 32만 세대에 수돗물을 공급한다.

인천시는 약 150만 명에 달하는 이 곳 주민들에게 수돗물 음용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피해 지역에 생수와 급수차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주민들의 분노는 가라앉지 않고 있다. 특히 인천 서구 일대는 지난해 `붉은수돗물` 사태로 시민들이 큰 피해를 봤던 곳이다. 인천 지역 맘 카페에서는 생수로 영.유아 목욕을 시킨다는 얘기까지 나오고 있다.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담당자 징계와 교체를 요구하는 글이 잇따라 올라오고 있다. 정확한 원인 규명과 함께 더 이상 사태가 확산되지 않도록 적극적인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다.http://ayhan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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