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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탕바이 작성일21-05-31 09:59 조회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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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형수 기자 = 31일 오전 서울역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이 줄서 있다. 2021.05.31. kyungwoon5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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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잠실, 한용섭 기자] 키움 내야수 서건창이 어이없는 실책으로 팀에 돌이킬 수 없는 치명타를 입혔다.

3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KBO리그 키움-LG전. 서건창은 2회 치명적인 실책을 저질렀다.

LG는 1사 후 이천웅이 좌전 안타로 출루했고, 유강남 타석에서 2루 도루를 성공했다. 유강남은 삼진 아웃. 2사 2루에서 정주현이 친 타구는 2루수 키를 살짝 넘어가는 중전 안타가 되면서 2루 주자가 선취 득점을 올렸다. 서건창이 뒷걸음질 치며 따라갔으나 낙구 지점에 미치지 못했다.

이후 홍창기가 볼넷으로 출루했다. 2사 1,2루에서 오지환은 때린 타구는 2루수 앞 땅볼. 쉽게 잡아서 1루로 던지면 공수 교대가 이뤄질 상황. 그런데 서건창이 타구를 다리 사이로 빠뜨리며 외야로 굴러갔다.

2루 주자가 3루를 거쳐 홈을 밟아 2-0이 됐다. 서건창은 황망한 표정으로 미안해 어쩔 줄 몰랐다. 2사 2,3루에서 김현수가 볼넷을 골라 만루가 됐다. 키움 선발 최원태가 채은성에게 좌중간을 가르는 주자 싹쓸이 2루타를 얻어 맞으며 스코어는 5-0으로 벌어졌다.

최원태는 5점을 허용했으나, 자책점은 1점 뿐이었다. 1-0 접전이 이어질 경기 내용이 5-0이 되면서 순식간에 LG쪽으로 흐름이 기울어졌다.

이날 경기 전 홍원기 키움 감독은 서건창의 2루 수비를 칭찬했기에 더욱 아쉬웠다. 서건창은 지난해 지명타자로 주로 출장했으나 올해는 2루수로 많이 뛰고 있다. 홍원기 감독은 "지난해 지명타자로 많이 출장하면서 수비를 안 한 것이 성적에 영향도 있었다고 본다. 수비 출장을 하면서 타격을 하는 것이 페이스 유지에 좋다. 수비는 별 걱정 없다"고 말했다.

이후 키움은 6회 3점을 더 내주며 0-8로 끌려갔고, 7회 2점을 추격하는 데 그치며 2-8로 패배했다.

/orange@osen.co.kr

기사제공 OSEN

아시아투데이
트와이스가 신곡 ‘알콜-프리(Alcohol-Free)’로 돌아온다./제공=JYP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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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김영진 기자 = 트와이스가 신곡 ‘알콜-프리(Alcohol-Free)’로 돌아온다.

트와이스는 31일 공식 SNS 채널에 신보 ‘테이스트 오브 러브(Taste of Love)’의 앨범 트레일러와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새 앨범에는 타이틀곡 ‘알콜-프리’를 비롯해 ‘퍼스트 타임(First Time)’ ‘스캔들(Scandal)’ ‘컨버세이션(Conversation)’ ‘베이비 블루 러브(Baby Blue Love)’ ‘에스오에스(SOS)’ 그리고 2020년 12월 발표한 디지털 싱글 ‘크라이 포 미(CRY FOR ME)’의 영어 버전까지 총 7곡이 수록된다.

타이틀곡 ‘알콜-프리’는 JYP의 박진영이 작사, 작곡, 편곡을 맡았고 작곡가 이해솔이 편곡에 참여했다. 타이틀곡 외의 수록곡은 모두 트와이스 멤버들이 작사에 나섰다. 다현은 ‘스캔들’ ‘에스오에스’, 지효는 ‘퍼스트 타임’, 사나는 ‘컨버세이션’, 나연은 ‘베이비 블루 러브’를 단독 작사했다. 또 히트곡 메이커 멜라니 조이 폰타나(Melanie Joy Fontana), 글로벌 걸그룹 리틀 믹스(Little Mix)의 멤버인 제이드 설웰(Jade Thirlwall), 듀스 이현도 등 국내외 유수의 작가진이 참여를 알렸다.

앨범 트레일러에는 한여름날의 음악 축제 같은 기분 좋은 에너지가 담겼다. 멤버들은 남미 해변을 떠올리게 하는 사운드 위에 석양을 배경으로 춤을 추거나 꽃잎으로 칵테일을 만드는 모습으로 청량한 여름 분위기를 물씬 풍겼다. 또 ‘Like a drink made of honey(라이크 어 드링크 메이드 오브 허니)’ ‘Makes the whole world bright and sunny(메이크 더 홀 월드 브라이트 앤드 써니)’라는 문구로 매혹적인 낭만을 선사했다.

타이틀곡 ‘알콜-프리’ 음원과 뮤직비디오는 다음 달 9일 오후 6시 발매되며 이틀 뒤인 11일 오후 1시(미국 동부 시간 0시)에는 새 미니 앨범 ‘테이스트 오브 러브’를 정식 발매한다. 또 오는 9일(현지 시간) 방송되는 미국 NBC의 대표 프로그램 ‘엘렌 드제너러스 쇼’에 출연해 ‘알콜-프리’의 첫 무대를 선보이고 전 세계 팬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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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KBO 리그에서 18승을 거두고 다승왕에 올랐던 투수가 메이저리그에서는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는 30일(한국시각) 미국 피닉스주 애리조나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경기에서 세스 후랭코프를 선발투수로 내세웠다.

후랭코프는 2018~2019년 두산 베어스에서 활약했던 투수로 특히 2018년에는 18승 3패 평균자책점 3.74를 기록하며 다승 부문 1위에 오르기도 했다. 평균자책점 부문 역시 5위에 랭크되면서 재계약에 성공했다. KBO 리그 통산 기록은 27승 11패 평균자책점 3.68.파워볼게임

지난 해 시애틀 매리너스 유니폼을 입고 메이저리그 무대에 복귀한 후랭코프는 2경기에서 평균자책점 16.88에 그쳤고 올해 애리조나에서 재기를 노리고 있으나 역시 신통치 않은 행보를 이어가는 중이다.

후랭코프는 이날 5이닝 7피안타 4볼넷 5탈삼진 7실점으로 부진했고 시즌 평균자책점은 9.22로 점점 회복 불능 상태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22일 콜로라도 로키스전에서 4이닝 7피안타 5실점으로 부진했던 흐름이 그대로 이어졌다.

1회초 야디에르 몰리나에 좌전 적시타를 맞고 첫 실점을 한 후랭코프는 3회초에도 몰리나에게 2타점 좌전 적시타를 맞았고 타일러 오닐에 중월 적시 2루타를 맞는 등 대거 5실점하면서 0-6 리드를 허용했다. 5회초에는 오닐에게 89마일 슬라이더를 던지다 중월 솔로홈런까지 맞았다. 투구수는 85개. 애리조나는 6회초 알렉스 영을 마운드에 올렸다. 이런 행보가 계속 이어진다면 후랭코프의 입지도 위협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세스 후랭코프. 사진 = AFPBBNEWS]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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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보증금 5% 인상분 수표로 요구
경찰, 수십건 피해자 진술 토대 수사
3억원 이하 보증금에 집중돼 있어
사회 초년생·신혼부부 피해 많아



서울 강서구 화곡동의 빌라 세입자 A씨는 지난달 전세 계약을 2년 연장했다. 이사를 갈까 고민도 했지만, 대안을 찾지 못했다. 집주인은 연장하려면 보증금을 5% 인상해 달라고 요구했다. A씨는 기존 전세 보증금(2억2800만원)의 5%에 해당하는 1140만원을 집주인에게 줬다. 집주인이 계좌 이체가 아닌 ‘수표’로 인상분을 달라고 고집해 다소 의아했지만, 부동산에서 집주인의 어머니라는 이를 만나 수표를 전달하고 계약서도 다시 썼다.

하지만 며칠 뒤 A씨는 국민일보 보도(2021년 5월 10일자 1면)를 통해 ‘세 모녀 전세 투기단’을 알게 됐다. 피해자 오픈 채팅방에 접속해 다른 피해자들과 집주인의 이름을 맞춰보니 우려대로 집주인 박민희(가명·29)씨는 세 모녀의 둘째 딸이었고, 수표를 받은 이는 박씨의 어머니 김모(61)씨였다. 피해자들은 채팅방에서 “계좌가 거래 정지됐는지 수표를 요구했다”는 의견을 남겼다.

세 모녀는 보도 이후에도 피해를 인지하지 못한 세입자들에게 계약을 연장하면서 보증금 인상분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만기까지 2년이 남긴 했지만, 무엇부터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모르겠다. 실제로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한 피해자들 얘기를 들으면 너무 막막하다”고 토로했다.

쏟아지는 피해 진술… 경찰 수사 속도

‘세 모녀 전세 투기단’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도 수십건의 피해자 진술을 토대로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경찰은 세 모녀가 조직적으로 500채가 넘는 투기에 이른 경위와 건축주나 공인중개사 등 다른 공모 관계가 있는지 등을 종합적으로 들여다보고 있다. 다만 세 모녀는 사기 혐의를 부인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 관악구의 한 빌라 세입자 B씨도 뒤늦게 피해를 깨닫고 최근 경찰에 피해 사실을 진술했다. B씨는 2년 전 건축주와 전세 계약을 했는데, 한 달 뒤 집주인이 세 모녀 중 첫째 박현주(가명·32)씨로 바뀌었다. 당시 박씨의 어머니인 김씨를 만나 전세 계약서를 새로 작성했다. 그런데 지난해 6월 전세 계약 만기를 앞두고 김씨와 연락이 되지 않았다. B씨는 “너무 연락이 안 돼서 심지어 집주인이 죽은 줄 알았을 정도였다”고 토로했다.

B씨는 보증금 반환 소송에서 승소 후 경매를 진행하고 있다. B씨는 “원래는 보증금만 회수하려고 했는데, 500채 규모의 대규모 피해였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형사 처벌이 필요하다는 확신이 들어 자발적으로 경찰에 출석해 진술했다”고 말했다.

피해자들은 집주인인 세 모녀는 물론이고 건축주와 공인중개사들이 같이 공모했을 것이라고 강하게 의심한다. 한 피해자는 “이번 기회에 건축주, 공인중개사, 분양사, 다주택 임대사업자로 이어지는 ‘보증금 사기 생태계’를 뿌리 뽑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실제 비슷한 사건에서 집주인과 공인중개사가 공범으로 밝혀진 경우도 있었다. 2019년 서울 강서구 화곡동 일대에서 벌어진 수십건의 전세보증금 미반환 사건을 수사한 경찰은 임대사업자였던 집주인 강모(53)씨와 함께 공인중개사 조모씨도 사기 혐의로 함께 입건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경찰은 둘 사이의 자금 흐름을 파악해 리베이트가 있었음을 밝혀냈다.

‘서민들의 보증금’이 위험하다

무엇보다 큰 문제는 이 같은 전세보증금 피해가 주로 3억원 이하의 보증금에 집중돼 있다는 점이다. 보증금 규모가 상대적으로 적은 만큼 피해자 대부분은 사회 초년생이나 신혼부부 등 사회 취약 계층일 수밖에 없다. 수도권 아파트 가격 상승으로 정치권이 집값 잡기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지만, 정작 3억원 이하인 ‘서민들의 보증금’은 외면하고 있는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병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주택도시보증공사로부터 받은 보증금 미반환 사고 세부 내역을 보면 2013년부터 2021년 4월까지 신고된 5279건의 보증금 미반환 사고 중 4703건(89.1%)이 보증금 3억원 이하였다. 소 의원은 보증금 3억원 이하 임차주택의 경우 보증금반환보증보험 가입을 의무화하고 보증수수료를 임대인과 임차인이 나눠 내는 주택임대차보호법 개정안 발의를 추진 중이다. 지난 20대 국회에서 자유한국당 소속 김현아 의원이 발의한 법안과도 취지가 비슷하다.

소 의원실 관계자는 “전세 사기 문제는 임대사업자나 전월세신고제 등 제도 문제, 법적 처벌 등 형사적 문제, 보상과 같은 민사 문제가 복잡하게 얽혀 있어 풀기가 쉽지 않다”며 “민생 문제인 만큼 여야가 함께 입법을 통해 해결책을 모색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파워볼사이트

김판 기자 pa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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