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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탕바이 작성일20-07-27 11:21 조회1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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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임영웅 / 사진=포포투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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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대한민국 최고의 대세로 떠오른 '미스터트롯' 진(眞) 임영웅이 축구매거진 표지까지 장식했다파워볼.

축구 전문 잡지 '포포투'는 24일 임영웅을 모델로 세운 8월호 표지와 화보를 공개했다.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고 잔뜩 신나고 설레어하는 임영웅의 표정이 흥미를 자아낸다.

임영웅의 축구 사랑은 유명하다. 어린 시절 축구선수를 꿈꾸었고, SNS를 통해 리오넬 메시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꾸준히 드러냈다. 스마트폰 배경은 바르셀로나 엠블럼이고, PC 배경화면은 메시 골 세리머니로 설정되어 있다.

평소 메시를 '뮤즈'이자 '롤모델'이라고 밝혀온 그는 "단순히 좋아하는 게 아니라 정말로 존경한다. 작은 체구지만 (역경을) 모두 이겨냈다. 미디어를 통해 자기의 목소리를 강하게 드러내지 않는 메시의 성향이나 가족 스토리도 좋아한다. 첫사랑과 결혼을 한 남자다운 면모도 있다. 그런 삶을 사는 게 진짜 멋져 보인다"며 메시를 예찬했다.

또 "차비 에르난데스와 세르히오 부스케츠, 이니에스타가 함께하던 시절 처음 본 티키타카에 충격을 받았다"면서 "모든 플레이가 가능한 메시를 보고 반했다"고 말했다. 애정지수로 따지면 "다른 모든 선수들과 비교해도 메시가 '넘사'!"라고.

메시 외에 첼시에서 뛰고 있는 크리스티안 풀리시치와 '스페인의 미래' 리키 푸츠에도 관심을 보이는 등 상당한 축구 식견을 자랑했다.

"언젠가부터 바르셀로나 경기가 좀 재미없다고 느껴지기도 했는데, 어느 날 푸츠 움직임을 보는데 너무 좋았다. 라마시아 출신의 어린 선수인데 '기대를 해봐도 좋겠구나' 생각했다."

축구 토너먼트 같았던 '미스터 트롯' 무대에서 긴장감을 푼 비결에도 '축구적 사고'가 있었다. 임영웅은 "실제로 무대에 오르기 전 그렇게 생각했다. 메시는 해결할 수 없을 것 같은 상황에서 어떻게든 해내지 않나. 혼자서 해결을 하거나 동료들과 함께 무엇이든 해낸다. 무대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그런 생각을 하고, 무대 위에서는 내가 그린 스토리대로 하려고 노력한다"고 밝혔다.

'축구로 따지면 현재 임영웅은 어디쯤일까'라는 물음에는 "엘링 홀란드!"라고 답했다. 홀란드는 노르웨이 출신 신성이자 '득점머신'으로 세계 축구계를 강타하고 있다. 2019-20시즌 중반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서 독일 BVB도르문트로 이적했는데, 몸값으로 매겨지는 가치가 1년 사이 1100% 증가(6천만 유로)했다. 임영웅은 "홀란드가 골을 많이 넣어 개인 커리어를 쌓았다. 나도 '미스터트롯'으로 개인 커리어는 어느 정도 쌓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홀란드가 톱클래스가 되기 위해 도르트문트의 우승이 필요하듯, 나도 다양한 히트곡을 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통찰을 보였다.

이밖에 전현직 축구선수들과 배드민턴 선수들로 꾸려진 축구팀에서 매주 수요일마다 공을 차며 느끼는 행복감, 초등학교 1년 선배인 한국영(강원FC)을 보고 감탄과 원망(?)을 보낸 사연, 무대에서의 신념 등 어디에서도 나누지 않았던 이야기들을 털어놓는다.

'포포투'는 가수로서의 임영웅 그 이상의 이야기, 단순한 축구 그 이상의 이야기들을 엮어 'More than a Hero, More than a Game'이라는 콘셉트의 커버스토리를 만들었다. '포포투'가 축구 스타가 아닌 인물을 표지 단독 모델로 세운 건 이번이 처음이다.

[세상을 잇는 다리] 자유와 해학, 배려와 유연함이 묻어나는 외나무다리

[오마이뉴스 이영천 기자]

다리는 누군가 자신의 등을 밟고 지나가기를 기다리는 존재다. 또한 모든 것을 이어주는 존재다. ‘이음과 매개, 변화와 극복’은 자기희생 없인 절대 이뤄질 수 없다. 우리나라에 현존하는 옛 다리부터, 최신 초 장대교량까지 발달되어 온 순서로 다룰 예정이다. 이를 통해 공학기술은 물론 인문적 인식 폭을 넓히는데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편집자말>

모래는 작은 알갱이로 부스러진 돌 부스러기다. 이렇게 부스러진 알갱이가 모이고 쌓여 만들어진 모래밭이나 언덕(沙丘)을 '모래사장'이라 부른다. 모래사장이 만들어지는 조건은 우선 물이 풍부해야 한다.

물이 풍부하다는 것은 강폭이 넓고, 물 흐름이 완만한 개활지이며, 바람이 잘 통하는 곳이라는 의미다. 또한 모래가 쌓이는 조건을 충족하기 위해선, 물이 회돌이 하는 곳 주변에 확 트인 공간이 있어야 한다. 이런 곳에 보통 드넓은 모래사장이 자리한다. 따라서 모래사장이 자리하는 곳은, 강의 중·하류가 통상적이다.

모래사장 위에 놓이는 다리


▲ 내성천과 무섬마을 외나무다리 내성천과 S자 모양의 무섬마을 외나무다리가 만들어 내는 그림같은 풍경. 금빛 모래사장이 드넓다.
ⓒ 영주시청


이런 곳의 하상(河床, 하천 바닥)엔, 오랜 시간 물이 모래와 흙을 쌓아 놓았다. 따라서 지반이 상대적으로 무르다. 이런 연약지반에 다리를 놓으려면, 어떤 방법으로든 지반을 안정화 시켜야만 한다.

통나무 여러 개를 깊이 박아 튼튼한 인공지반을 만드는 방법을 생각할 수 있다. 적심(積心) 작업이다. 또는 교각이 설 자리를 미리 정해 물을 막고, 무른 땅을 깊이 파낸 후 단단한 기초를 세우는 방법을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두 가지 모두 외나무다리에는 잘 어울리지 않는다. 조그마한 교각을 세우는 활용도에 비해, 쏟아 부은 공력이 너무 엄청나다. 비효율적이다. 대규모 기초 작업이 아닌, 일체화된 간단한 구조물을 무른 땅 속에 깊이 박아 세워, 안정성을 확보하는 방법이 합리적이다.

아울러 경제적이기도 하다. 이런 곳은 물이 많아 징검다리나 섶다리를 놓기엔 불리한 여건이다. 따라서 굵은 나무를 통째로 박아 교각으로 삼고, 그 위에 상판 역할을 하는 가설물을 얹는 방법을 고안했을 개연성이 높다.

지름 20cm 이상 되는 통나무를, 1.5∼2.0m 길이로 자른다. 끝은 뾰족하게 깎고, 머리는 네모 모양으로 다듬는다. 그렇게 만들어진 나무를 강바닥에 깊이 박는다. 간격은 1.5∼2.0m가 적당하다. 이것을 '교각 목'이라 부르기로 하자. 교각 목보다 더 두꺼운 나무를 길이 2.0~2.5m 정도로 자른다. 가지를 쳐내고 잘 다듬는다. 이 나무의 한가운데를 정교하게 반으로 가른다. 이를 '상판 목'이라 부르자.

교각 목의 간격에 맞게, 상판 목의 둥근면에 네모난 홈을 판다. 그 다음 교각 목의 네모나게 다듬어 놓은 머리 부분에 잘 맞춰 끼워준다. 이렇게 해서 만들어진 다리가 '외나무다리'이다.

강 위에 이런 방식으로 수십∼수백 개를 잇대어나가는 방식으로, 긴 외나무다리를 놓는다. 상판 목 폭이 30cm 내외로 좁아, 교행이 가능하도록 중간 중간 대피할 수 있는 여분의 공간을 따로 만들어 둔다. 이 다리는 낙동강 지류인 길안천과 내성천 같은 감입곡류하천(하곡(河谷) 단면이 대칭인 굴삭곡류하천, 비대칭인 생육곡류하천으로 나뉨)에서 흔하게 볼 수 있다.

나누고 소통하는 드넓은 길, 외나무다리

이 다리를 외나무다리라 부르는 것은, 좀 어색한 면이 없진 않다. 우리 속담에 "원수는 외나무다리에서 만난다"라는 말이 있다. 이 경우 외나무다리는, '긴 통나무가 걸쳐진 다리'가 연상되는 것이 통념이다. 앞서 살펴본 다리는 실상 '외 널판다리'에 더 가깝다.

외나무다리는 생육곡류하천에 주로 설치한다. 한쪽은 강물에 침식된 단면이 매우 가파르고, 반대편은 부드러운 모래사장이 넓게 펼쳐진 완만한 지형을 형성한다. 측방침식과 측방퇴적이 극명하게 이뤄진 곳이다. 이런 강가의 풍경은 무척 아름답다. 물이 빙빙 돌아 나가고, 금빛 모래사장이 드넓게 펼쳐져 반짝인다. 반대편은 거대한 절벽이나 가파른 경사면을 이뤄, 마치 한 폭의 산수화를 연상시킨다.


▲ 하회마을 부용대 하회마을 솔술 쪽에서 바라 본 가파른 부용대 모습.
ⓒ 이영천


대표적인 곳이 안동 풍천면 하회마을이다. 하회마을 쪽 솔숲이 있는 모래사장과, 반대편 부용대가 이루는 경치를 상상하면 된다. 하회에 서면, 마치 다른 세상에 와 있는 듯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그러나 하회마을에는 외나무다리가 없다.

여러 이유가 있었을 것이다. 부용대로 가려면 나룻배를 이용해야 한다. 50여 년 전까지만 해도 하회에도 섶다리가 있었다고 전해진다. 2019년에도 영국 왕세자 방문을 기념해 섶다리를 만들었으나, 그마저 폭우에 유실되어 버리고 말았다.

인접한 청송 안덕면에 방호정이란 정자가 있다. 이곳 풍광도 선경(仙境)이다. 방호정을 휘감아 도는 길안천은 감입곡류하천으로, '유네스코 세계 지질공원'으로 지정되어 있다.파워볼게임


▲ 방호정(길안천) 감입곡류하천 하늘에서 바라 본, 방호정 주변을 휘돌아 나가는 길안천의 아름다운 모습.
ⓒ 청송 유네스코 세계 지질공원

외나무다리는 조신한 몸가짐으로 건너는 다리다. 폭 30cm 내외 상판 위를 조심스럽게 걷는다. 긴 막대로 강바닥을 짚어가며, 지팡이 삼아 건너기도 한다. 말 탄 사람은 말 탄 채로 강을 건너고, 말잡이는 외나무다리 위로 건넌다. 가마는 주로 2인용이며, 매우 조심해서 건너야만 한다. 가마 탄 고운 아씨가 강물에 빠지면 모두가 곤란해진다. 나들이를 나서거나 강 너머 들판에 일 나가는 사람은 비교적 가벼운 마음으로 건너면 된다.

이때 강은 마을을 외부와 경계 짓는 울타리가 되어준다. 외나무다리는 밖으로 넓게 열려있는 최대한의 마음 씀씀이다. 안팎으로 마음을 주고받는 긴 통로이다. 마을로 들어오는 잡다한 것들은, 잘 선별해서 받아들인다. 마을의 부끄러움은 되도록이면 감춰둔다. 맑고 밝음에 이른 것들은 밖으로 내보여, 나누고 소통하는 드넓은 길이 된다.


▲ 외나무다리를 건너는 가마 모습 무섬마을 외나무다리를 건너는, 시집오는 모습을 재현한, 2인용 가마의 모습.(무섬마을 외나무다리 축제 중)
ⓒ 영주시청


외나무다리는 양보와 배려이며, 같이 건너는 다리이기도 하다. 긴 다리 양쪽에서 마주 오는 사람을, 어느 한쪽에서 먼저 기다려 준다. 쉴 수 있는 여분의 다리를 만들어둔 까닭이다. 다소 시간이 걸리는 것은 당연하다. 그래야 서로 엇갈린 방향으로 다리를 건널 수 있게 된다. 이렇듯 상대방을 최대한 배려할 수 있도록 고안된 다리가 외나무다리다.

다리 평면선형(평면적으로 본 도로 중심선의 형상. 직선, 단곡선, 완화곡선, 배향곡선 따위로 구성됨)은 여러 모양으로 변형이 가능하다. 곧은 직선으로도, 꺾은 모양으로도, 유려한 곡선의 긴 호(弧)나 S자 모양으로도 가설할 수 있다. 교각과 상판이 한 단위로 일체화 되어 있어, 배열을 자유자재로 변형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이렇듯 외나무다리는 자유와 해학, 배려와 유연함이 물씬 풍겨 나오는 다리다.

가벼운 마음으로 강변에 가자. 가서 외나무다리를 건너보자. 맑게 흐르는 강물에 비겁해진 마음 한 조각 스스럼없이 흘려보내자. 금빛으로 반짝이는 드넓은 모래사장에, 숨겨둔 부끄러움 한움큼 묻어두자. 언젠가 스스로 떳떳해지면, 기꺼이 다시 꺼내볼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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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도지사가 23일경북 군위군 통합신공항 범도민추진위원회 군위현장사무소에서 열린 대구경북지역발전협의회 임시회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0.7.23/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23일경북 군위군 통합신공항 범도민추진위원회 군위현장사무소에서 열린 대구경북지역발전협의회 임시회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0.7.23/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극적 합의를 통한 연착륙이냐, 합의 불발에 따른 불시착이냐."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공동후보지(의성 비안·군위 소보) 선정 데드라인(7월31일)이 나흘 앞으로 다가왔지만 신공항 건설의 윤곽은 안개 속에 휩싸인 형국이다.

27일 국방부 등에 따르면 김영만 군위군수가 오는 31일까지 공동후보지인 한 곳인 소보에 대한 유치 신청을 하지 않으면 의성 비안·군위 소보 공동후보지는 통합신공항 최종 이전지 자격을 상실하지만, 김 군수는 여전히 단독후보지인 우보를 고수하고 있다.

권영진 대구시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지역 정치권, 기관단체 등이 앞장서 김 군수를 상대로 물밑 설득에 나서고 있지만 김 군수 측의 입장 변화 조짐은 감지되지 않고 있다.

오히려 단독후보지를 지지하는 일부 단체와 군위군 측은 결의대회를 여는 등 막판 여론몰이를 하고 있다.

군위군 통합신공항추진위원회는 이날 오후 2시 군위 전통시장에서 주민 1300여명이 참가하는 '우보공항 사수 범군민 결의대회'를 연다. 참가자들은 공동후보지 장례식 퍼포먼스와 시가 행진, 단독후보지를 지지하는 결의문을 채택할 예정이다.

군위군 관계자는 "지역 정치권 등이 김영만 군수와 접촉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우보를 지지하는 입장에는 변함이 없는 것으로 안다"며 "당초부터 공동후보지는 안된다는 군위군 입장을 무시한 국방부 등이 자초한 일"이라고 주장했다.

이런 군위군의 입장에 대해 대구·경북 지역사회는 "통합신공항 무산만은 안된다"며 대승적 차원의 결단을 김 군수에게 요청하고 있지만 김 군수가 입장을 바꿀지는 여전히 미지수다.

대구시 관계자는 "통합신공항은 단순히 군위와 의성에 새로운 공항을 짓는다는 의미를 넘어 대구와 경북이 새로운 도약대에 서는, 그 자체가 지역발전과 상생"이라며 "공항 무산이라는 최악의 시나리오는 막아야 한다"고 말했다.

대구시·경북도는 남은 나흘 동안 다양한 루트를 통해 군위군 측과 접촉하며 막판 설득에 나설 것으로 전해졌다.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사업이 후보지 지자체의 갈등으로 좌초될 위기를 맞은 가운데 1일 오후 진에어 항공기가 대구공항을 향해 비행하고 있다. 2020.7.1/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사업이 후보지 지자체의 갈등으로 좌초될 위기를 맞은 가운데 1일 오후 진에어 항공기가 대구공항을 향해 비행하고 있다. 2020.7.1/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앞서 국방부는 지난 3일 정경두 장관 주재로 진행한 통합신공항 부지선정위원회에서 '단독후보지 군위 우보는 기준에 맞지 않다'며 '부적합' 결정을 내리고, 공동후보지(군위 소보·의성 비안)에 대한 적합 여부 결론은 31일까지 유예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군위군과 의성군 두 지자체가 오는 31일까지 공동후보지 유치를 신청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부적합 결정을 내리게 된다. 이 경우 대구와 경북은 다시 원점에서 제3후보지를 찾아야 한다.
미국에서 주말인 25~26일(현지 시각) 인종차별 규탄 시위가 주요 대도시에서 벌어지며 폭력 사태가 잇따랐다.

지난 5월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의 사망 사건으로 시작된 미 전역의 시위는 사그라드는 듯했으나,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50일 넘게 지속된 오리건주(州) 포틀랜드 시위에 연방 요원을 투입하는 등 과잉 진압 논란이 일면서 재격화하는 모양새다.


26일(현지 시각) 미국 오레곤주 포틀랜드에서 연방 요원들이 최루탄을 발사하며 시위대를 해산하고 있다./AFP 연합뉴스

AP통신에 따르면 25일 밤부터 포틀랜드에서 수천 명이 모여 시위를 벌이고 일부 참가자가 연방 법원 건물을 둘러싼 바리케이드를 침범했다. 경찰은 이를 폭동으로 규정하고 최루탄을 투척했다. 포틀랜드 경찰은 트위터에 "도심에서 일어난 폭력이 심각한 위험을 초래하고 있다"며 해산을 명령했다.

워싱턴주 시애틀에서는 의사당 인근에 모인 시위대 2000여명을 해산하기 위해 경찰이 폭동을 선언하고 후추 스프레이와 수류탄 등을 사용했다. 이날 시애틀에서는 경찰관 폭행 등 혐의로 최소 45명이 체포됐다. 경찰 당국은 이날 새벽 21명의 경찰관이 돌멩이와 병, 박격포 등에 맞아 경미한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25일(현지 시각) 오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에서 인종차별 규탄 시위대와 경찰이 대치하고 있다./AFP 연합뉴스

텍사스주 오스틴 시위에서는 총격 사건이 일어나 1명이 사망했다. 소총으로 무장한 것으로 추정되는 한 시위자가 시위대를 가로질러 운전한 차량에 접근했다가 총에 맞아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콜로라도주 오로라에서도 차량 1대가 시위대를 뚫고 지나간 뒤 총격 사건이 일어나 시위자 1명이 부상을 입었다.

버지니아주 리치먼드에서는 경찰서 본부 밖에서 시위대의 방화로 인해 시 공용 차량이 불에 탔다.


미국 시애틀에서 25일(현지 시각) 오후 시위 도중 한 소년원 공사장의 트레일러가 불에 타고 있다./AFP 연합뉴스



25일(현지 시각) 미국 버지니아주 리치먼드 경찰서 본부 앞에서 공용 차량이 불에 타고 있다./AP 연합뉴스


워싱턴포스트는 "최근 몇 주 동안 야간 시위가 줄어들고 있었지만, 포틀랜드 시위대에 대한 연방 정부의 조치가 있은 후 다시 활기를 띠고 있다"며 주말 전국 주요 도시들의 시위가 폭력으로 변했다고 전했다.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손흥민이 선발 출전한 토트넘이 올시즌 최종전을 무승부로 마친 가운데 유로파리그 출전 티켓을 획득했다.

토트넘은 27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2019-20시즌 프리미어리그 38라운드 최종전에서 1-1로 비겼다. 토트넘은 이날 무승부로 16승11무11패(승점 59점)를 기록해 울버햄튼(승점 59점)에 골득실에서 앞서며 6위로 리그를 마쳐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출전 티켓을 획득했다. 토트넘의 손흥민은 이날 경기에서 선발 출전한 가운데 공격포인트 없이 후반 35분 알리와 교체됐다.동행복권파워볼

토트넘은 크리스탈 팰리스를 상대로 케인이 공격수로 나섰고 손흥민과 모우라가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로 셀소, 윈크스, 시소코는 허리진을 구축했고 데이비스, 알더베이럴트, 다이어, 오리에는 수비를 책임졌다. 골문은 요리스가 지켰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토트넘은 전반 13분 케인이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로 셀소의 패스를 페널티지역에서 이어받은 케인은 오른발 슈팅으로 골문을 갈랐다. 전반전을 뒤지며 마친 크리스탈 팰리스는 후반 7분 슐러프가 동점골을 기록했다. 슐러프는 아예우가 시도한 슈팅이 페널티지역 한복판으로 흐르자 재차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망을 흔들었고 양팀의 경기는 무승부로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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